관심통/화분·화초목

싱고니움 분갈이

우공(友空) 2010. 1. 31. 01:34

싱고니움 분갈이
2007.10.16 23:24
http://tong.nate.com/minervaowl/41300628
 
독특한 무늬의 싱고니움이죠?
이녀석과 녀석의 새 옷입니다.. 어때요? 어울립니까?
 
아래로 덩굴지 듯 뿌리를 내리는 녀석이라 낮고 타워형의 마블화분을 준비해 봤습니다.

 
다른 분갈이와 아참가지로 굵은 난석과 가는 난석으로 조밀하게
바닥을 채워줍니다.

 
난석을 채우는 이유 두가지 뭐라고 했죠?
 
그렇습니다. 배수가 좋고 보습력이 좋은 난석은 바닥제로 그만인데다가
흙의 흘러내림을 방지하고 조밀한 공기층으로 원활한 성장을 돕는다고 했지요..^^

 
싱고디움과 같이 줄기가 약한 녀석들은 중간 무게의 흙을 사용합니다.
피트모스와 거친퇴비(아무래도 고운퇴비보다 가볍겠지요?), 혼합토를 적절하게 섞습니다.
거친퇴비는 가능한 손으로 잘 부숴주시고.. 잘 섞습니다.

 
간혹 이렇게 화분 밖으로 뿌리나 나온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  소독된 가위로 잘 절단해 주세요..^^
절단면 사이로 세균 감염이 되기 쉬우니 절단면은 최소화하여야합니다.

 
그리고 뿌리가 엉켜 빼기 힘든 화분은 이렇듯 가위나 삽으로 옆을 치면서 돌려 주세요
그러면 쉽게 빠집니다.

 
뽕~!

 
이렇게 바져나온 녀석의 흙을 1/3 정도 떨어내 주시구요.

 
어느 정도 떨어내면 그대로 화분에 옮깁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이미 이화분안에는 조밀한 난석 바닥과 그위에
앞서 믹스된 분갈이 용토가 한층정도 깔려 있어야 합니다.

 
적절하게 위치를 맞추어 세운 뒤

 
화분을 돌려가며 분갈이 용토를 담아 줍니다.
줄기나 잎이 다치지 않게 주의하시고 화분의 흙은 너무 올라오거나 깊지 않게 조절합니다.
화분을 들어 당으로 가볍게 3번 탁탁탁 치면
더욱더 단단하게 식물을 잡아줍니다.

 
마감은 마사토로합니다.
 
자.. 마사토로 마감하는 이유는?
 
그래요.. 앞서 언급했듯 마사토는 지렁이들이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하고 배수력이  좋아
금방 건조 되므로 곰팡이등이 생기지 않아 깔끔한 분갈이 마무리로 최고라고 말씀드렸지요?

 
화분에 수북이 흙을 덮지 않은게 보이시죠?
 
과유불급..
 
넘침은 부족함만 못합니다.
 
적절한 흙높이는 분갈이의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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