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23)
Subject : |
수행에 진척이 없다고? 그래도 앉으라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27)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28)
새벽에 깨어나 꼿꼿이 앉아있으라. 다만 좌복을 펴고 앉아 묵묵히 지켜보라.
그것이 독경이 되어도 좋고, 염불이나, 다라니 독송이 되어도 좋으며, 108배를 해도 좋고, 아니면 다만 가부좌를 틀고 앉아 있기만 해도 좋다.
그 순간에 몰입하라. 하루 중 온전히 마음을 비우고 앉아 있는 시간을 가지라. 무언가를 이루어 보겠다거나, 이렇게 앉아 기도 수행을 하면 무언가 달라지겠다거나 하는 그런 생각을 모두 비운 채 다만 바라보기 위해 앉으라.
많은 사람들이 처음에 불교를 접하고 신심이 생길 때는 3.7일 기도다, 100일 기도다, 금강경 독송이다, 108배다 해서 기도 수행도 자주 하게 되고, 아침 저녁으로 좌선도 하고 무엇이든 열심히 정진에 임한다.
그런데 한참을 그렇게 하다보면 물론 처음에는 ‘가피력을 입었다’거나, ‘기도를 하면 마음이 평화로와진다’거나, ‘기도를 하니까 삶이 달라진다’거나, 심지어는 ‘기도를 하면 뭐든지 다 이루어진다’거나 하면서 신심을 내고 환희심을 내다가 어느 순간이 지나고 나면 그런 신심이 뚝 떨어지곤 한다.
기도를 하고, 수행을 하면 내가 생각했던 대로 다 이루어 져야 하는데, 처음에는 그렇게 되는 듯 하다가 시간이 흐르면서는 그것이 마음대로 잘 안 되는데서 문제가 생긴다.
참선을 한다고 뭔가 눈에 보이게 마음이 평온해 지는 것도 아니고, 대비주 수행을 1만독, 10만독을 넘게 했는데 깨달음이 얻어지는 것도 아니고, 금강경 독송을 매일같이 7독씩 몇 년을 했는데도 내 삶에 그 어떤 획기적인 변화가 찾아오는 것도 아니다.
그러면서 실망을 하고 좌절을 한다. ‘이렇게 해도 별 것 없구나’ ‘하나 안 하나 별 차이 없이 똑같구나’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29)
그러나 이 말을, 이런 생각을 한 번 돌이켜 보라. 거기에는 내 스스로 파 놓은 함정이 있다. 기도 수행을 하면 무언가가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 바로 ‘바라는 마음’이 그 밑바탕에 깔려있다는 말이다.
수행을 하고 기도를 할 때 사람들은 무언가를 바라고, 어떻게 되어지기를 바라곤 한다. 하기야 사람들의 속성상 바라지 않는다면 무엇하러 그 힘든 수행을 하겠는가. 수행을 하면 무언가가 바뀌고 원하는 것을 이루어야 그것을 할 의미가 있지 그렇지 않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고 느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이 불법문중의 방식이 아니다. 이 문에 들어오면 세상의 방식과는 결별을 선언해야 한다. 세상에서야 우리의 모든 행위의 이유는 어떤 목적을 이루는 방향으로 행해지지만 출세간의 이 문으로 들어오면 목적없음이 바로 목적이 된다.
다만 앉아 있는 것이지, 다만 마음을 비우고 바라보는 것이지, 거기에 어떤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다.
아침에 좌선을 하고 출근했더니 하루가 더 맑고 상쾌해 지는 것 같더라, 수행을 오래하다보니까 마음에 중심이 잡히고 그 어떤 경계에도 휘둘리지 않는 것 같더라, 금강경을 오래 독송하다 보니까 온갖 마장들이 다 없어지고 마음 내는대로 다 이루어지더라, 하는 말들은 모두가 어리석은 욕망 밖에 되지 못한다. 그것은 참선과는 거리가 멀다.
그런 생각이 일어난다면 얼른 지켜보아야 한다. 그래야 그 생각의 흐름에 끄달리지 않을 수 있다. 어디 그 뿐인가. 수행을 하고 참선을 하다보면 ‘나는 저 사람들보다 더 깨어있는 사람이다’거나, ‘나는 저 사람들보다 더 나은 사람이다’라는 우월한 상이 생겨난다. 이 때 깜짝 놀아 얼른 지켜보지 않는다면 그 때부터 수행은 거꾸로 간다. 정진은 없고 퇴보와 후진만이 있게 된다.
새벽에 일어나 가부좌를 틀고 좌복 위에 앉으라. 다만 앉아서 묵묵히 지켜보라. 이러한 행위를 참선이라거나, 좌선이라거나, 수행이라고 이름짓지 말라. 이것이 잘 한 것이라고 뿌듯해 하지도 말라. 이렇게 하면 무언가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아예 지워버려라.
좌선을 하는 이유는 모든 목적과, 모든 바람과, 모든 기대와, 모든 생각을 놓아버리는 작업이다. 그야말로 모든 행을 멈추고 다만 바라보는 작업일 뿐이다. 모든 행을 멈추는 좌선을 하면서 무언가를 바라는 행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아이러니한가.
바람과 기대와 목적이 없는 참선이야말로 온전하다. 그랬을 때 참선에는 진척이 없고 진도가 없다. 참선이 잘 된다거나, 안 된다거나, 참선을 했더니 더 좋다거나, 나쁘다거나, 참선을 했더니 마음이 고요해 진다거나, 참선을 했는데도 깨달음은 여전히 요원하다거나 하는 일체의 분별이 없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그런 참선이다. 이런 참선을 하는 자에게는 실망도 없고, 좌절도 없고, 포기도 없다. 다만 그저 묵묵히 할 뿐.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0)
현대인들이 행하는 참선과 수행의 가장 큰 걸림돌이 바로 이 점이다. 현대인들은 목적을 정해 놓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달려가는 데 익숙하다. 무언가 분명한 목적의식이나 바람을 가지지 않으면 좀처럼 몸을 움직이지 않는다. 그런 조급한 목적의식이 참선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러다보니 참선 수행을 시작한 사람들이 대부분 얼마 못 가 포기하고 만다. 해도 별로 달라지는 것이 없다는 이유다. 무언가 달라지기를 바라고, 무언가를 깨닫기를 바라고, 마음이 고요해지기를, 어떤 목적을 이루기를 바라는 참선을 하는 이상 그 참선의 수명은 짧을 수 밖에 없다.
부처님을 비롯한 역대의 수많은 조사스님들께서 드러내 보이신 이 가르침을 어찌 그렇게 쉽게 믿지 못하고 퇴전심을 내는가. 아무런 목적 없는 참선, 오직 묵묵히 무겁게 앉아 비춰보는 회광반조의 참선에는 모든 불보살님과 역대 선지식의 밝은 소식이 담겨 있다.
다만 그것을 믿고 묵묵히 나아가라. 비록 좌선하는 순간, 기도하는 순간 별로 깨달아지는 것이 없고, 느껴지는 것이 없다고 하더라도, 이게 잘 되고 있는 건지 의심스러운 순간에 조차, 그것이 바로 최고의 수행이요 참선의 순간임을 의심치 말라.
참선수행이나 기도수행은 언제나 별로 깨달아지는 것도 없고 느껴지는 것도 없다. 수행하는 사람들의 한결같은 불평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러나 그것이야말로 이 수행의 핵심이다.
다른 외도의 수행이나, 돈 벌이에 급급한 명상방법을 보면 무언가를 이루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집단적으로 무언가를 느끼는 것을 수행의 진척으로 생각할 지 모르지만 이 문중의 가르침에서 그런 것들은 쓰레기통에서나 발견할 수 있는 것들일 뿐이다.
공부하는 수행자는 평범할 때,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을 때, 어떤 특별한 경계를 만나거나, 크게 깨달아지는 것이 없을 때, 바로 그 평상심의 때가 가장 소중한 수행의 때라는 것을 안다. 그렇기에 수행자는 다만 묵묵히 정진해 갈 뿐 포기하거나, 실망하거나, 진척 없음을 탓하지 않는다.
이 공부는 다만 순간 순간을 문제 삼는 것이지 노력에 따른 결과에 대해서는 관심 밖이다. 수행의 결과에만 집착하는 사람들, 목적의 성취에만 집착하는 사람들은 결코 이 공부의 참 의미를 알지 못한다. 결과란 어디에서부터 오는 것이 아니다. 이미 와 있음을, 이미 지금 이 순간이 과정이자 결과임을 깨닫고 누릴 뿐이다.
순간 순간의 깨어있음이야말로 내가 그토록 바라던 궁극의 순간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이제부터 우리의 삶은 그것이 무엇이 되었든 만족스러울 것이다. 삶의 모든 순간이 지족의 열반이 될 것이다.
수행에 대해, 깨달음에 대해, 부처에 대해 그 어떤 지식적인 논의나 토론, 고차원적인 이론도 만들어 낼 필요가 없다. 그것이 아무리 최고의 현학적인 지식일지라도 이 공부에서는 무의미하다. 이 공부는 생각 너머에, 지식 너머에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불교 공부를 하나도 할 필요가 없다거나, 경전도 볼 필요가 없다는 뜻은 아니다. 그것이 진정한 의미로 다가오기 위해서는 무언가를 얻고자 하는 생각이나 분별을 버리고 묵묵히 있는 그대로 순수히 바라보는 것, 그저 좌복 위에 앉아 관조(觀照) 해 보는 것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참선 수행이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처럼 그렇게 근사하거나, 있어 보이는 어떤 것이 아니다. 그 속에 그 어떤 대단한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이 아니다. 어쩌면 아주 사소하고 단순하며 평범한 것일지 모른다.
수행자는 다만 좌복 위에 앉아 있을 뿐이다. 혹은 걷고 안고 눕고 움직일 뿐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주 평범하고 일상적인 듯 하지만 그 모든 움직임 속에 고요함이 있다. 또한 고요함 속에 다시 움직임이 있다. 그 둘은 서로 다른 것이 아니다.
10년을 앉아 좌선을 했지만 아무런 깨달음도 없다고? 그래도 여전히 앉으라. 수행 중에 그 어떤 변화도, 경계도, 환희심도 없다고? 그것이야말로 이 수행이다.
공부하는 수행자에게는 잡초가 보물이 된다는 말이 있다. 남들이 보기에는 잡초라고 생각될 지 모르지만 수행자에게는 그 잡초가 바로 부처요 보물이다. 이렇게만 된다면 언뜻 보기에 잡초같이 보잘 것 없는 모든 순간 순간이 그대로 보물처럼 소중한 순간임을 알 것이다. 안 된다고 느낄 때가 사실은 가장 잘 되고 있는 때임을 알 것이다.
매일같이 목적 없는 참선을 행하라. 무언가를 이루겠다는 생각 없이 다만 고요히 앉아 지켜보라.
잘 되고 안 되고를 여의면 바로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잘 되고 있는 때이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 한 가지, 삶이란 언제나 ‘지금 이 순간’의 연장이다.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1)
[설악산 신흥사] |
|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3)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3)
No. 1 2007-06-24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4) 22:28:37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5) 장순석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7) |
나무 석가모니불 |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3)
No. 2 2007-06-24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4) 23:08:00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5) 장순석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7) |
설령 목적을 추구하더라도, 목적을 의식하지 않는 것이 목적달성을 위한 최선의 방법인데도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지나가버린 과거, 다가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생각...그런 생각으로 갉아먹는 소중한 현재 |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3)
No. 3 2007-06-25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4) 09:57:01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5) 장희숙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7) |
스님~~~ 제 속을 어찌 그리도 잘 아시는지??? 나름대로 열심히 기도한다고 했는데 현실은 여전히 어렵고 힘들고 바뀌는 것도 눈에 띄게 이루어지는 것도 없고~~~ 한 동안 기도도 멈추고 절에 가는 것도 멈추고 그랬더랬습니다. 그래도 불법에 한 번 담근 마음은 뺄 수가 없었습니다. 며칠 전부터 다시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모든 욕심을 놓고 시간과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매일 매일 처음마음으로 기도 수행을 하겠습니다. 법상스님 성불하세요~~~ |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3)
No. 4 2007-06-25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4) 10:56:20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5) 김삼득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7) |
"지금 현재 항상 깨어 있으라" 라는 말씀이 참 어려운 말씀 인것 같읍니다. 심정적으로는 이해가 좀 되나,현실에서는 어떤상태가 깨어있는 상황인지 참 어렵읍니다.스님 말씀대로 하루중 작은 시간이라도 꾸준히 "관조"하는 마음으로 지켜보도록 노력하겠읍니다. |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3)
No. 5 2007-06-25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4) 11:51:06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5) 최세훈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7) |
그래요. 많이 그러했습니다.그래서 이목탁소리에 와서 많이 고치고 있는 중입니다. 수행하는 사람들 대부분 이 과정을 거쳐야만 하는 것같습니다. 그런데 그걸 알으켜 주시는 법상스님과 도반이 계시다는게 좋죠. 매번 말씀드리지만 잔잔히 알으켜주시는 법문이 많이 와닿습니다.
|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3)
No. 6 2007-06-25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4) 12:50:19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5) 박대성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7) |
바라지 않는 마음, 항상 매 순간 '깨어있는' 마음..... 한 동안 이런 문제들로 갈등하던 일이 생각납니다.
"이 공부는 생각 너머에, 지식 너머에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감사합니다. _()_ |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3)
No. 7 2007-06-25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4) 17:56:11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5) 김시권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7) |
남의 속을 확 꿰뚫어보시는것같은 스님말씀 잘 읽었읍니다. 글은 남기지 않지만 목탁소리에 매일 들리면서 한걸음 한걸음씩 뚜벅뚜벅 걸어갑니다. 항상 곁에 계시는 법상스님 생각하면 언제나 든든하지만 일과수행이 잠시 흐트러질때면 스님한테 어리광 부리는것도 같고... 답답할때도 있고 앞이 꽉 막힐때도 있지만 수시로 또다시 마음을 새롭게 다잡아먹고 돌진합니다. 어쨌건 부지런히 정진하겠읍니다. 더위와 장마에 스님 항상 건강하십시오. 관세음보살.... |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3)
No. 8 2007-06-25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4) 20:19:15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5) 황성문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7) |
감사합니다. 참회합니다.
합장 |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3)
No. 9 2007-06-27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4) 09:50:14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5) 양선희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7) |
요즘 늘 찾아 헤메이던 답을 오늘 찾고 갑니다. 욕심 많은 나자신을 오늘 또 반성합니다.정말 감사드립니다. |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3)
No. 10 2007-06-28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4) 17:50:48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5) 김분이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7) |
늘 무엇인가를 이루고싶고 확인하고자 하면서 기도 수행을 해온 자신이 한없이 부끄럽습니다...() 지금 이 순간 깨어있는 맑은 정신만으로 수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3)
No. 11 2007-06-29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4) 17:21:36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5) 박경자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7) |
″目的을 정해놓고 그것을 이루기위해 달려가는데 익숙...″ 그러한 행위가 습이 되어 매순간 들끓는 한 생각 을 다스리지 못해 부끄럽습니다. 소리없는 법문이 일침 이되어 오늘은 참으로 행복합니다. ()()() |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3)
No. 12 2007-06-30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4) 07:11:39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5) 현승환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7) |
왜 항상 순간을 깨어 있으라는 말 .. 조금만이라 지혜로써 알꺼 같습니다.. 잊어 버리지 않고 항상 깨어 있어 목적없이 바라 볼수 있게 꾸준히 수행 정진 하겠습니다 .. |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3)
No. 13 2007-07-02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4) 14:11:08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5) 천수심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7) |
요즘 밤낮으로 빠져있는 생각의 늪에서 건져줄 손을 그리워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법상스님의 말씀을 읽고 위안을 받습니다. 제게 무엇이 잘못되어 있었는지를 알겠습니다. 스님, 감사합니다._()_ |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3)
No. 14 2007-07-05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4) 12:53:56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5) 강미순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7) |
수행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며 일상의 모든 일들이
바라는 것이 많을 수록 그것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의
실망과 좌절,현실에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며,
그저 지켜보겠습니다. |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3)
No. 15 2007-07-06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4) 00:03:16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5) 박수연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7) |
저의 속내를 들키고 만것만 같습니다 ...ㅎㅎ..부끄럽기도 하구요 ... 피긋이 웃으며... 감사히 읽고 갑니다 ...즐거운 불교카페로 담아갑니다 ...고운밤 되세요 ^^ |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3)
No. 16 2007-07-06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4) 19:43:25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5) 김의수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7) |
이루고자 하지도 않겠습니다. 바리지도 않겠습니다. 그저 묵묵이 걸어가겠습니다. |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3)
No. 17 2007-07-10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4) 12:38:09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5) 김인용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7) |
_()_ 나무 관세음보살
|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3)
No. 18 2007-07-14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4) 12:27:18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5) 조상범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7) |
지금 이 좋은 법문을 읽고 뭔가 얻었다는 것도 하나의 목적이니 이것도 놓아버리고.... ...... 아니 놓아버리는 것도 목적이니 그냥 지켜만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3)
No. 19 2007-07-16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4) 00:41:08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5) 보리심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7) |
앉으라. 과거 .현제.미래. 모두가 엉킴니다. 앉으라. 바라보겟습니다. 하얀 머리속으로 바라보겟습니다. 법상스님 감사합니다. |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3)
No. 20 2007-07-31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4) 21:33:44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5) 김원영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7) |
언젠가 부터 잘 안된다고 포기 하고 싶었습니다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부끄럽습니다
다시 한 번 바라는 마음 없이 시작 해 보겠습니다
어디서 이런 답을 또 찾을 수 있을까요
스님!! 감사합니다 |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3)
No. 21 2007-08-21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4) 22:22:33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5) 박양애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7) |
목적을 가지고 해야 하는 일에 겁내며 서투른 나로서는 법상스님의 이 글이 내 눈을 번쩍 뜨이게 합니다. 바람, 기대, 목적 없이 다만 멈추고 바라보겠습니다 다시 한 번 합장하여 감사 드립니다. |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3)
No. 22 2007-10-14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4) 21:29:26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5) 박창규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7) |
모든 것을 놓는 생활을 한다고 하면서 무의식 중에 그 댓가로 마음의 평온을 구한 것 같습니다. 이것마저 놓는 실천이 필요함을 깨닫습니다. 감사합니다. 합장공경. |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3)
No. 23 2007-11-01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4) 23:20:28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5) 유정화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7) |
“매일같이 목적 없는 참선을 행하라. 무언가를 이루겠다는 생각 없이 다만 고요히 앉아 지켜보라.“
목탁소리가 저를 치는 것 같습니다.
|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3)
No. 24 2008-01-19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4) 19:30:38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5) 이춘자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7) |
스님1 정말 저를 가르치기위해서 가슴을 찌르는 가르침 주셨읍니다. 요사이 도 너무공부에 진전이 없고 몸만 망가지는 느낌에활력소를 불어넣는 기분입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새벽에 앉자서 가만히 지켜보면 놓는다 놓는다 하면서도 깊은내면에는 바라는게 있다는사실도 있는것 갔읍니다. 법상스님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요. |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3)
No. 25 2008-01-20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4) 08:22:49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5) 장복희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7) |
새벽명상수행을 하고있습니다.. 작년10월부터 오늘까지... 스님말씀처럼 되든안되든 새벽법당을 다니다보니 어디서 오는지도 모르는 힘이생겨갑니다.. 그..힘이 뭔지 전.. 모릅니다.... 그저 들숨 날숨만 지켜보고 바라볼뿐입니다...()()()
|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3)
No. 26 2008-02-22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4) 08:03:45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5) 이현옥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7) |
언제 다시 읽어도 너무나 감동적으로 다가오는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거룩한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거룩한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3)
No. 27 2008-03-21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4) 09:21:33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5) 하순미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7) |
가르침 감사합니다....().... |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3)
No. 28 2008-06-22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4) 02:32:12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5) 이희경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7) |
저는 이제 두번째 백일기도를 막 시작했습니다. 처음 기도때는 가지가지 신기한 꿈에 기이한 일들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정말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것같아서 무엇이 잘못되었나 의기소침하던 중이었습니다. 스님 말씀이 꼭 제게 주시는 말씀같아서 마음에 잘 담아서 갑니다. 스님 감사드립니다. _()()()_ |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3)
No. 29 2008-08-13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4) 11:06:10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5) 이수연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7) |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_()_ |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3)
No. 30 2009-06-04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4) 16:48:51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5) 임동욱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7) |
감사합니다.
나무 관세음보살.. |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3)
No. 31 2009-08-20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4) 07:02:14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5) 연화지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37) |
새벽잠을 털어내고 그냥 앉고 싶다는 생각에 좌복에 앉았습니다. 빛과 소음이 잠든 새벽의 정이 참 좋습니다. 이런 끄달림마저도 놓아야 함이 아닐까...........? |
|
![](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044727)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