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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과 마음에 관한 가르침들 |
[사진 : 지리산 화엄사]
1. 사실 내가 바라는 모든 것은 이미 내 마음 안에 다 갖추어 져 있기 때문에 마음을 어떻게 사용하고 쓰느냐에 따라 내 삶의 현실은 내 스스로 창조해 낼 수 있다. 무한 능력의 주인공이 바로 이 안에 있다.
2. 지금 내 마음이 어떤 현실을 만들어 내고, 어떤 미래를 만들어 내는지 정신 똑바로 차리고 지켜보라. 자칫 마음의 생산 공정을 놓쳐 버리면 생각지도 못했던 끔찍한 것들을 만들어 낼 지도 모른다.
3. 세상 사람들은 괴로우면 괴로워서 싫고 즐거우면 즐거움이 금방 떠나갈까 싶어 걱정이지만, 지혜로운 이는 괴로우면 악업을 녹여서 좋고 즐거우면 선업을 받아서 좋다.
4. ‘나 자신’으로써 사는 것이 주인공으로 사는 것이다. ‘남처럼’ ‘누구처럼’ 살려고 하지 말라. ‘누구처럼’ 살려고 했을 때, 그것은 벌써 지금의 나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고, 비교 속에서 행복을 얻으려는 것이다.
5. 선한 한 생각이 곧 천상이고, 악한 한 생각이 곧 지옥이니 우리가 매일같이 일상에서 일으키는 한 생각 한 생각 속에 천상과 지옥이 만들어지고 없어지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 나는 천상을 만들고 있는가 지옥을 만들고 있는가. 지금 이 순간 내가 만드는 바로 그 곳이 내가 죽은 뒤에 가야 할 곳이다.
6. 나 자신이 못난 줄 알아야 공부는 시작되는 것이지, 스스로 잘난 줄 아는 사람에게 진리는 멀어져 간다.
7. 사람들이 모이면 주로 꺼내는 말이 첫째는 자기 잘난 자랑이고, 둘째는 남 못났다는 허물이다. 이것이 바로 아상이 담긴 대화의 전형이다. 내 자랑을 많이 해야 내가 드러나고, 남 허물을 들추어내야 또한 내가 높아진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8. 다툼이란 내 안의 문제이지 상대와의 문제가 아니다. 다툼이 일어나면 곧장 내 안을 들여다 보고, 그 안에서 원인을 찾고 해결책도 거기에서 구하라.
9. 원망스런 사람에 대한 응어리를 고스란히 마음속에 품고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내 안에 언제 터질지 모를 폭탄을 안고 가는 것과도 같다. 흙탕물은 가만히 내버려 두면 가라앉아 맑은 물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언제든 휘젓는 순간 다시금 탁해지고 만다.
10. 상대가 얼마나 잘 사는지, 얼마나 돈을 많이 벌었는지, 얼마나 좋은 차를 타고 다니는지, 그런 데에 관심을 두지 말라. 다만 나 자신을 보고 나 자신의 길을 가면 된다. 상대와 나와의 모든 비교를 놓아버리라.
11. 상대는 비판을 하지만 나는 도저히 용납되지 않고, 그 비판이 수용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더욱 좋은 일이다. 내가 도저히 받아들이지 못할 만큼 나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던 부분을 고맙게도 상대에게서 들을 수 있고,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12. 화가 날 때 화가 나고 있다는 것만 온전히 알아차리고 있어도 화는 멈추어진다. 불끈 치솟아 오르는 그 마음을 면밀히 관찰하고 알아차리면 금방 치솟던 화가 비춤의 광명으로 어느새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13. 어쩔 수 없이 없는 것이 아니라, 있으면서 스스로 없음을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공부다.
14.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 소유를 나누는 일, 욕심을 비우는 일, 마음을 비우는 일, 가부좌를 틀고 좌복 위에 앉는 일, 새벽마다 정갈한 마음으로 예불 올리는 일, 소박하고 가난한 삶을 사는 일,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사는 일 등은 반드시 해야 할 일들이다.
15. 이번 생 동안 선을 많이 연습한 사람은 죽고 난 뒤에도 선의 파장을 끌어당기고 다음 생에 태어나더라도 선을 행하는 것이 악을 짓는 것 보다 더 쉽고 익숙해진다. 그러나 악을 행하던 사람은 죽고 나면 어둡고 악한 지옥의 파장을 제 스스로 끌어당기게 되고 설사 인간으로 태어나더라도 악을 행하는 것에 마음이 끌린다.
16. 이 세상에서는 어떻게든 시비를 가려내어 내가 옳고 네가 그르다는 것을 증명했을 때 이기는 것이 되지만, 진리의 세계에서는 옳고 그르다는 시비를 놓아버림으로써 내 안에서 시비를 끊어버렸을 때 참된 승리자가 된다. 전자의 승리는 패자를 괴롭게 하지만, 후자의 승리는 양쪽 모두를 평화로움으로 이끈다.
17. 나 자신이라는 사람은 아무런 문제를 만들어내지 않는다. 모든 문제를 만들어내는 것은 내 성격이거나, 내 몸이거나, 내 생각, 내 욕구, 내 견해들일 뿐이지 사람 자체가 문제를 만드는 법은 없다.
[부처님 말씀과 마음공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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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2008-05-10 23:13:29 한경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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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마다 새롭게 일어나라" 법상스님 책을 읽다보니 <<수행자는 그냥그냥 그저그저 그렁저렁 삽니다>> 라는 글귀를 한참 생각했습니다. 저도 그냥그냥, 그저그저, 그렁저렁 그렇게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무심한듯 말이지요.
저 못난줄 알고 열심히 공부하며 살아야 겠다고 다시한번 다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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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 2008-05-30 00:10:18 김상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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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것들을 느끼게 해주는 글입니다. 저에게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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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 2008-06-14 12:02:02 법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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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반성하고 참회하는 글로 시작합니다. 내가 잘난척 했던 지난날을 반성하고 참회합니다. 옴 살바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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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 2008-07-05 16:49:55 김정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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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은 그냥 좋은 대로, 괴롭고 싫은 일은 반성과 참회의 순간으로서 좋고...
좋은 일이든, 싫은 일이든 순간 순간에 최선을 다하며 무심으로 행하는 삶이고자 발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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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5 2008-07-07 12:47:48 박소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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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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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6 2008-10-26 10:40:19 박진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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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머리 따로 몸 따로라서 문제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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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 2008-11-14 09:48:44 노미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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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스님... 잊고 살았던 진리, 마음을 닦아주는 말씀, 이 말씀을 화두로 깊이 반성할 것이 너무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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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 2008-11-18 07:38:50 정명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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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감사드립니다....()()() 수행에 힘 쓰겟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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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 2008-11-25 22:11:31 박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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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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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 2008-12-01 10:43:44 노미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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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이 없는 것이 아니라, 있으면서 스스로 없음을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공부다. "
이 법문을 자꾸자꾸 읽어보지만,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있고 없음이 소유가 되기도 하고, 마음이 되기도 하고 그런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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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 2009-01-03 23:40:40 최강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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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과 비교하지않고 그냥 자신의 삶을 살며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그런 삶을 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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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 2009-04-04 02:52:53 심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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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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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3 2009-08-11 19:18:52 정성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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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본질을 일깨워 주어서 감사를 드립니다
( 읽다 보면 ) 홀연히 충만함을 느낍니다 기쁨을 느낌니다
스님! 삶의 본질과 진리의 말씀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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